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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앙마이 도이수텝 걸어가기(feat 태국 뱀)베스트여행맛집정보 2022. 9. 29. 09:56728x90반응형
2022년 8월 22일
치앙마이 대표 관광지 도이수텝
산 중턱에 사원이 있다.
그 사원에서는 치앙마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.
치앙마이 공항 활주로도 보인다.
https://goo.gl/maps/xtZ3wV6nk99CMCwTA
Doi Suthep · Suthep, Mueang Chiang Mai District, 치앙마이 50200 태국
★★★★★ · 산봉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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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부분의 여행객은 썽태우를 타고 가는 것 같다.
이번 여행은 혼자하는 여행이니 평소 등산 하듯이 걸어서 올라 가기로 한다.
이번이 아니면 언제 태국에서 등산을 해보겠는가!
열대기후의 산행을 느껴보자.
출발은 구글지도에서 왓파랏 하이크 라는 곳에서 시작한다.
https://goo.gl/maps/Hvf7jtPRdgB623Z88
Wat Pha Lat Hike (Monk's trail) · Unnamed Rd Mueang Chiang Mai District, Chiang Mai 50200 태국
★★★★★ · 하이킹코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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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No entry> 위 사진에서 앞에 보이는 저 곳으로 들어가면 안된다.
TV 기지국 같은 곳이다.
저 곳을 바라본 자리에서 왼쪽을 보면 등산로 입구가 있다.
나름 안내지도판도 있다.
<시작 지점> 등산은 즐거워~
<안내 지도> 위 지도를 자세히 보면 두 갈래 길이 나오고 결국 만난다는 얘기...
1차 목적지는 왓파랏(파랏사원)
파랏 사원까지 거리는 약 2km
뷰포인트도 있고, 폭포도 있다.
등산 순서 : 출발지점 - 등산 - 왓파랏(1차 목적지) - 아스팔트 - 등산 - 도이수텝(최종 목적지)
1차 목적지 : 왓파랏
https://goo.gl/maps/YQ2o1QsYn8mBCQqn9
Wat Pha Lat · บ้านห้วยผาลาด 101, Sriwichai Alley, Mueang Chiang Mai District, Chiang Mai 50200 태국
★★★★★ · 불교사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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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올라가 보자.
<안내지도 오른쪽이 입구> 호기로운 마음으로 출발해 본다.
위 사진에서 보듯이 안내 지도 오른쪽이 등산로 입구다.
<산길> 위 사진 처럼 산길은 우리나라 여느 산길과 비슷하다.
<태국 왕 달팽이> 등산 후 처음으로 만난 태국 왕 달팽이!
이제 좀 태국이라는게 실감이 난다.
<장애물1> <장애물2> 자연 그대로의 등산로!
아래 위 장애물 통과하며 걷기...
재미있네. ^^*
별 생각없이 걷기를 반복하던 그때..
슈우 슉~
순간적으로 내 옆을 스쳐지나가는 무언가의 물체!
반사적으로 옆을 돌아본 순간!
앗!
뱀이닷~~~~~!!
너무 놀라서 사진기를 바로 들이대진 못했지만,
잽싸게 뱀의 뒤 모습을 한 컷에 담을 수 있었다.
길이 약 2m에 육박하고 몸통은 종아리 굵기 만한 태국 자연산 뱀이었던 것이다.
<몸길이 약 2m에 달하는 태국 뱀> 다른 블로그에서 뱀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은 봤지만 정말 만날 줄은 몰랐다.
이렇게 한번 뱀을 보고 나니 뒷머리가 쭈뼛 솓아 오르고,
등산하는 내내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.
<뱀이 살기 딱 좋을것 같은 나무 덩쿨> 머리위 나무 덩쿨에서 뱀이 떨어질지도 모르겠다...
혼자 가다가 뱀에 물리면 답도 없는데...
다행히 핸드폰은 터지는데...
이게 다행인 건지?
<태국 도마뱀> 도마뱀까지는 괜찮은데...
<평범한 등산로1> 이제 평범한 등산로가 뱀 소굴로 보이는 희한한 경험을 해본다.
<평범한 등산로2> 위 사진 역시 평범한 등산로인데 저게 다 뱀으로 보이는 건 왜일까...
ㄷㄷㄷ...
<왓파랏 입구> 드디어 1차 목적지인 왓파랏 입구에 도착했다.
위 사진의 다리는 뱀의 세상에서 인간 세상으로 넘어가는 다리이리라.
참고로, 이 쯤 해서 개 두마리를 만났다.
사원에서 키우는 개들인 것 같다.
그냥 조용히 지나가면 될 것 같다.
<왓파랏 가는길> 인간의 손길이 닿은 곳으로 들어간다.
<폭포 옆 사원> <전망 좋은 정자> <폭포> <자세히 보니 인공폭포> <시내 전망> <유적지> <폭포> <사원 내 정원> <윤회를 상징하는 바퀴 의자> <왓파랏 진입로> 왓파랏 구경하고 나오면 대나무 가로수가 있는 아스팔트 포장길이 나온다.
1차 목적지인 왓파랏을 뒤로하고 최종 목적지인 도이수텝을 향해 올라간다.
<도이수텝 가는 오르막 길> 도이수텝을 가려면 일단 아스팔트 도로를 약간 걸어가야 한다.
왼쪽 오르막 방향으로 걸어가 본다.
<도이수텝 등산길 입구> 위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첫번째 두번째 갈매기 표지판 사이로 들어가면 된다.
<도이수텝 등산길 입구> 등산로가 보인다.
<도이수텝 등산로 입구> 위 사진 상으로는 왼쪽이 등산로 입구이다.
<사람들이 많이 다닌 흔적> 제법 등산로 형태를 갖췄다.
사람들이 많이 다녔다는 얘기다.
이날 올라 가면서 등산객 한 10팀 정도 만났다.
지나치면서 인사해주면 서로가 즐겁다~.
<뱀이 좋아할 만한 나무> 뱀은 더 이상 출몰하지 않았다.
하긴 뱀도 사람이 다니는 길은 피해 갈 테지.
그냥 주변을 지나칠 뿐이겠지.
<등산로> <등산로 끝> 2차 목적지인 도이수텝으로 가는 등산로는 여기서 끝이 난다.
<왼쪽은 아스팔트 차로, 오른쪽은 등산로> 위 사진 오른쪽으로 가면 계속 등산로 있는데 여기서 부터는 도로로 가는게 좋을 것 같다.
나는 오른쪽 길로 가다가 왼쪽 마을길로 들어 섰는데,
거기서 동네 개를 한마리 만났다. 꽤 덩치가 있는 개였다.
그 개가 두발 들어 몹시도 나를 반기는 바람에 내 옷에 개 발자국이 선명하게 박히고 말았다.
완전 흙탕물이 튄 것 처럼 제대로 버려 버렸다.
아마도 지나는 여행자 마다 먹이를 던져 주었던게 아닌가 한다.
개가 무슨 죄가 있으랴...
<도이수텝 정문 앞 도로> 위 사진 왼쪽 오르막 길이 내가 내려온 마을길이다. 부디 개를 조심 하시길.
<도이수텝 정문 방향> 정면에 보이는 갈색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.
도이수텝으로 가는 길이다.
<도이수텝 정문 앞 커피숍> 도이수텝에 들어가기 전에 등산으로 지친몸에 당 충전을 해준다.
슈가는 필수다~!
<시내로 가는 썽태우 타는 곳> 정문에서 나오면 오른쪽에 썽태우 타는 곳이 있다.
님만해민까지는 80바트, 타페게이트까지는 100바트 이다.
돌아갈땐 썽태우를 타고 가면 좋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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